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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이닝 소화도 버거운 '100홀드 셋업맨'...롯데, 구승민을 어쩌나

구승민(34)은 KBO리그 역대 15번째, 롯데 자이언츠 프랜차이즈 투수로는 처음으로 '통산 100홀드'를 기록했다. 이전 4시즌(2020~2023) 연속 20홀드 이상 기록하며 꾸준한 기량을 보여줬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3.70)도 준수했다. 구승민은 2024시즌 초반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9일 기준으로 홀드 없이 2패, 평균자책점은 30.38(2과 3분의 2이닝 9실점)이었다. 이닝당 출루허용률(6.00) 피안타율(0.647) 등 세부 기록도 매우 저조했다. 6번 등판했지만, 한 번도 1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마운드에 오른 뒤 이닝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강판된 경기만 4번이다. 구승민의 현재 컨디션은 정상이 아니다. 2023시즌 145.7㎞/h였던 포심 패스트볼(직구) 평균 구속은 올 시즌 143.1㎞/h에 불과하다. 1978.6였던 분당회전수(RPM)도 1948.2로 줄었다. 가운데로 몰리거나 높이 들어가는 공이 많아졌다. 김태형 롯데 감독도 "구속은 조금씩 회복하고 있는데, 뭔가 안 좋다. 타자가 치려고 하는 타이밍에 유독 실투가 많은 느낌"이라고 우려했다. 김태형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구승민이 등판하던 상황에 김상수·최준용·전미르를 내세우기 시작했다. 구승민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상황에서 제 컨디션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구승민은 지난 7일 부산 두산 베어스전에서 롯데가 4-6으로 지고 있던 8회 초 1사 1·3루 상황에서 등판해 박준영과 김대한을 범타 처리하며 임무를 완수했다. 롯데가 3연승에 도전한 9일 부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1-3으로 지고 있던 6회 초 1사 1루에서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주자 김재상에게 도루를 허용한 뒤 후속 타자 김헌곤에게는 투런홈런을 맞았다. 아직 보직 변경 효과는 미미하다. 2024년은 구승민의 야구 선수 인생에 가장 중요한 해다. 2024시즌을 마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경쟁력을 보여줘야 다른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몸값을 올릴 수 있다. 김태형 신임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치르는 시즌이기 때문에 롯데 잔류를 위해서라도 자신의 가치를 새 사령탑에게 증명해야 한다. 롯데는 13경기에서 9패(4승)을 당했다. 투·타 엇박자 속에 리드를 잡고 후반으로 진입하는 경기가 드물다. 그마저도 구승민이 흔들리며 불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롯데의 반등을 위해서도 구승민이 제 모습을 찾아야 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4.10 09:48
메이저리그

[우에하라 관전평] "하나의 볼넷, 하나의 실책으로 판이 바뀌었다"

일본 야구 레전드 우에하라 고지(49)가 바라본 '서울 시리즈' 1차전 승부처는 8회 초였다.우에하라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서울 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전이 끝난 뒤 본지와 인터뷰에서 "샌디에이고가 좋은 흐름을 끌고 왔는데 한 번 흐름이 바뀌면서 이런 경기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우에하라는 미·일 통산 100승, 100세이브, 100홀드를 달성한 유일한 아시아 투수. 일본 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 레전드이면서 메이저리그(MLB) 통산 95세이브를 기록한 입지전적인 선수이기도 하다.이날 다저스는 7회까지 1-2로 끌려가던 승부를 8회 초 뒤집었다. 볼넷 2개와 안타 3개 그리고 상대 실책을 묶어 대거 4득점, MLB 개막전 승리를 가져갔다. 볼넷-안타-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키케 에르난데스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동점. 이어 가빈 럭스의 1루수 방면 강한 타구를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포구하지 못해 점수가 뒤집혔다. 샌디에이고로선 타구가 크로넨워스의 글러브를 뚫고 외야로 흐른 게 '불운'이었다. 공식 기록은 실책. 다저스는 계속된 1사 1,2루에서 무키 베츠와 오타니 쇼헤이의 연속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해설위원 자격으로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본 우에하라는 "하나의 볼넷과 하나의 실책이 겹치면서 판이 바뀌었다"고 곱씹었다. '서울 시리즈' 1차전에선 양 팀에 포진한 일본인 선수가 모두 그라운드를 밟았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는 3과 3분의 2이닝 2피안타 1실점. 불펜 마쓰이 유키는 샌디에이고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해 3분의 2이닝 무실점했다.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다저스 오타니는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우에하라는 "내 후배들이지만 정말 대단한 경기를 한 거 같다"고 말했다. 다르빗슈가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강판(투구 수 72개)당한 걸 두고선 "이게 MLB 방식이다. 정규시즌 162경기를 해야 하므로 보통 개막전에선 선발 투수들이 첫 등판이라는 걸 고려해 투구 수를 60~70개, 많으면 80개 정도에서 내려보낸다"고 부연했다. 이어 "(피치 클록 때문에) 경기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니까 경기 흐름을 맞추기 어려웠다. 그러면서 실책도 나온 거 같다"고 말했다.'서울 시리즈'는 MLB 역사상 한국에서 열리는 첫 번째 경기다. 우에하라는 "MLB의 마케팅이기 때문에 한국의 개최가 굉장히 좋은 거 같다. 이를 통해 한국 야구가 발전할 수 있다"며 "내년에는 일본에서도 개최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MLB가 외국을 다니는 게 하나의 마케팅 그리고 플러스 야구 발전에 도움되지 않을까 한다. 정말 좋은 경기였다"고 말했다. 고척=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3.20 22:26
프로야구

ML 쇼케이스 앞둔 광속 사이드암 "샌디에이고전 등판하고 싶다, 마차도와 한 번···"

"가장 상대해 보고 싶은 타자요? 매니 마차도입니다."LG 트윈스 정우영이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위해 방한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쇼케이스'를 갖는다. 그는 18일 정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샌디에이고 평가전에서 1이닝을 던질 예정이다. 염경엽 LG 감독은 지난 11일 "정우영을 샌디에이고와 경기에 무조건 등판시킬 것"이라고 사전 예고했다. 정우영은 메이저리그(MLB) 진출 의지를 갖고 있다. 지난 1월 2년 총액 450만 달러에 계약한 LG 마무리 출신 고우석(샌디에이고)의 길을 따라걷고 싶어한다. 정우영은 내년 시즌 종료 후 구단의 허락 아래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MLB에 도전할 계획이다. 염경엽 LG 감독은 "우영이의 동기부여를 위해서 (등판) 기회를 줄 것이다. (MLB 타자를 상대하면) 분명 도움이 될 것"라고 내다봤다.평가전이지만 정우영에게는 MLB 진출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사전 점검의 무대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오른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한 그는 "캠프 초반에는 개막 엔트리 진입을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래도 첫 투구가 예상보다 좋았고, 두 번째 불펜피칭에서 구속이 시속 148~149㎞까지 나오면서 일정이 앞당겨졌다"며 "감독님이 스프링캠프 기간 먼저 물어보셔서 '(샌디에이고전에) 나가고 싶다'고 답했다"고 돌아봤다. 지난해 정우영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다녀왔다. 그러나 MLB 최정상급 타자를 상대해 본 적은 없다. 정우영은 가장 상대하고 싶은 타자로 통산 313홈런의 매니 마차도를 손꼽았다. 마차도는 17일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4타수 무안타 4삼진을 당했다. ML 진출과 관계 없이 세계 최고의 선수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보는 것만으로도 얻을 것이 있다.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팀 코리아' 젊은 선수들도 "한 수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빅리거와 맞대결에 큰 의미를 뒀다. 문동주(한화 이글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신민혁(NC 다이노스) 정해영(KIA 타이거즈) 최준용(롯데 자이언츠) 등이 17일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호투했다. 정우영은 "불펜 투수 로베르토 수아레즈를 비롯해 투수들의 모습도 가까이서 보고 싶다"며 "미국 애리조나 캠프에서도 시범경기를 보러 갔는데 현역 메이저리거는 거의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정우영은 MLB에서는 생소한 사이드암 스로 유형이라는 강점이 있다. 1m93㎝의 큰 키에서 나오는 시속 150㎞대 투심 패스트볼이 강점이다. 지난해 역대 최연소, 최소 경기 100홀드(통산 109개)를 돌파했다. 1999년생으로 나이도 젊다. 정우영은 지난 14일 NC 다이노스와 시범경기에 등판해 첫 실전 등판을 마쳤다. 그는 "마지막 재활 과정이니까 (18일) 결과를 신경 쓰진 않는다. 아프지 않고 투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형석 기자 2024.03.18 06:36
프로야구

"정우영, 눈에 불 붙었어" 18일 샌디에이고전 1이닝 등판 확정···염경엽 감독 "무조건"

염겸엽 LG 트윈스 감독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 꿈을 가진 정우영에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평가전 등판 기회를 주기로 했다. 염 감독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범경기에 앞서 "정우영을 샌디에이고와 경기에 무조건 등판시킬 것"이라고 공언했다. LG는 오는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와 평가전을 치른다. 정우영은 올해 MLB에 진출한 고우석과 마찬가지로 미국 무대에서 뛰고 싶어 한다. 2019년 입단한 정우영은 2025년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한 빅리그 진출을 노린다. MLB에서는 생소한 사이드암 스로 유형으로, 1m93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시속 150km대 투심 패스트볼이 강점이다. 염경엽 감독은 "고우석의 샌디에이고 입단 후 정우영이 달라졌다. (눈에) 불이 붙었다"고 웃었다. 샌디에이고전 등판도 정우영의 사기 진작 차원이다. 염경엽 감독은 "우영이에게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서 (등판) 기회를 줄 것"이라며 "1이닝 정도 맡길 계획이다. (MLB 타자를 상대하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정우영은 지난해 역대 최연소, 최소경기 100홀드를 돌파했다. 입단 첫해부터 필승조로 활약한 신인상 출신으로 통산 홀드만 109개에 이른다. 투구 유형 상 도루 허용이 많을 수밖에 없지만 최근 약점이 더욱 두드러졌던 정우영은 비시즌 퀵모션을 줄이는데 애썼다. 정우영은 지난해 한국시리즈(KS) 우승 직후 오른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했다. 재활에 3∼4개월 소요가 예상돼 개막 엔트리 진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1월 말 팀 스프링캠프에 앞서 미국 애리조나로 건나가 따뜻한 곳에서 몸을 만든 정우영은 예상보다 빨리 컨디션을 끌어올린 상태다. 염경엽 감독은 "정우영에 관해서는 김용일 수석 트레이닝 코치에게 전적으로 맡겼는데 실전 등판이 가능하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14일 창원 NC 다이노스와의 첫 경기에 던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대구=이형석 기자 2024.03.11 19:11
프로야구

"팔을 갈아서라도" 롯데 구승민의 2024년 간절한 세 가지 바람

롯데 자이언츠 필승조의 새 역사를 쓴 구승민(33)은 2024년 달성하고 싶은 목표가 많다. 진담은 아니겠지만 "팔을 갈아서라도"라는 표현에 그의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구승민은 2013년 롯데 6라운드 전체 52순위 지명을 받고 입단해 개인 통산 108홀드를 올렸다. 지난 7월 2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롯데 구단 최초로 100홀드를 달성했다. 종전 롯데 유니폼을 입고 올린 최다 홀드는 강영식의 96개였다. 구승민이 2024년에도 20홀드를 돌파하면 KBO리그 역사에도 이름을 남기게 된다. 그는 최근 4시즌 연속 20홀드(20개-20개-26개-22개)를 돌파, 삼성 라이온즈 출신 안지만(은퇴)과 함께 이 부문 최장 연속 기록을 갖고 있다. 구승민이 내년에도 20홀드를 달성하면 이 부문 최다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그는 "매년 그래왔듯 60경기 등판을 목표로 준비할 것"이라며 "지금처럼 아프지 않고 버티다 보면 자연스럽게 20홀드 기록을 세울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승민의 가장 큰 목표는 가을 야구 진출, 더 크게는 우승이다. 그는 입단 후 11년이 지나도록 한 번도 포스트시즌(PS) 무대를 밟은 적이 없다. 구승민이 입단한 후 롯데는 2017년 딱 한 차례 PS에 진출했다. 하지만 구승민은 2017년 9월 20일 상무 야구단에서 전역, 3주 뒤 열린 PS에 나설 수가 없었다. 구승민은 "'팔을 갈아서라도 우승을 해보자'는 생각을 매 시즌 한다. 이런 바람이 점점 커지는 듯하다"고 말했다. 롯데는 내년 시즌 '우승 청부사' 김태형 감독과 함께하고 있다. 투수조 조장으로 김태형 감독 취임식에 참석한 구승민은 "김태형 감독이 오셔서 (PS 진출과 우승) 욕심이 더 생겼다"며 "감독님께서 '알아서 하라'고 하신 말씀이 가장 와닿았다. 어떻게 보면 자유와 함께 책임감을 주신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구승민은 내년 시즌 종료 후 데뷔 후 처음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김태형 감독은 예비 FA 구승민과 마무리 김원중을 향해 "당연히 감독은 선수가 많을수록 좋다"며 "팀에 남아 도와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구승민은 "모든 선수에게 '구승민이 꼭 필요하다'라는 얘기를 듣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나이가 들다 보니 비시즌에 체력 보강과 유연성 확대에 더 신경 쓰고 있다. 더 잘 준비해서 많이 던지겠다"고 밝혔다. 이형석 기자 2023.12.25 17:21
프로야구

롯데, 위닝 시리즈가 도대체 얼마만인가···"자신감, 좋은 흐름 이어갈 것"

힘겨운 5강 싸움을 이어오던 롯데 자이언츠가 모처럼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롯데는 지난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9-1로 이겼다. 선발 찰리 반즈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3타점씩 올린 전준우와 안치홍의 활약이 돋보였다. 롯데는 후반기 첫 주중 3연전을 우세 시리즈(3승 또는 2승 1패 이상)로 장식했다. 전날(26일)에는 구단 창단 역대 최다 11연승을 내달리던 두산을 7-2로 꺾고 상승세에 제동을 걸더니, 이틀 연속 환호했다. 롯데가 3연전 기준으로 우세 시리즈를 거둔 건 6월 2~4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무려 53일 만이다. 우천 순연으로 1~2경기만 열린 적도 있고, 올스타 휴식기도 포함된 점을 고려하더라도 너무 오래 됐다. 가장 최근 우세 시리즈를 거둔 6월 2~4일 KIA전 당시 롯데는 3위였다. 하지만 다음날부터 승리보다 패배하는 날이 훨씬 더 많았다. 승률도, 순위도 점차 떨어졌다. 6월 5일부터 지난 주말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까지 10승 22패, 승률은 0.313에 그쳤다. 6월 초까지 LG 트윈스, SSG 랜더스와 선두 싸움을 벌이던 롯데는 중위권으로 떨어지며 포스트시즌 진출도 장담할 수 없는 위치가 됐다. 안권수와 노진혁, 최준용 등이 부상과 부진으로 이탈했고, 외국인 선수의 부진까지 겹쳤다. 팀 내분도 발생했다. 코치진 이동으로 변화도 줬다. 6년 만의 가을야구에 도전하는 롯데는 올스타 휴식기를 전후해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를 두 장 모두 소진했다. 구단 관계자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 반등이 필요하다. 승부수를 띄워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롯데는 7월 팀 승률 1위 두산을 맞아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고 분위기를 반전했다.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모처럼 우세 시리즈를 거두며 8월 대반격을 예고했다. 주장 안치홍은 "애런 윌커슨이 어제(26일) KBO리그 첫 선발 등판에서 승리를 가져왔다. 그 기세가 반즈에게도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어제오늘 두 외국인 투수가 기대대로 던져줘 앞으로 우리 야수들이 좀 더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준우는 "지난 주말 연패를 하면서 팀이 조금 쳐졌는데, 연승을 통해 다들 자신감이 조금은 붙은 것 같다"고 반겼다.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좋은 분위기를 주말 광주 원정(KIA 타이거즈전)까지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잠실=이형석 기자 2023.07.28 07:22
프로야구

[포토]구승민 통산100홀드,장난기 어린 김원중의 물세례

2023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롯데 투수 구승민이 통산 100홀드를 달성했다. 구승민이 동료들로부터 축하 물세례를 받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07.26. 2023.07.26 22:16
프로야구

[포토]구승민 통산100홀드,젖어도 좋아

2023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롯데 투수 구승민이 통산 100홀드를 달성했다. 구승민이 동료들로부터 축하 물세례를 받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07.26. 2023.07.26 22:15
프로야구

[포토]구승민 통산100홀드,강력한 물세례

2023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롯데 투수 구승민이 통산 100홀드를 달성했다. 구승민이 동료들로부터 축하 물세례를 받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07.26. 2023.07.26 22:15
프로야구

[포토]구승민 통산100홀드,격한 물세례

2023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롯데 투수 구승민이 통산 100홀드를 달성했다. 구승민이 동료들로부터 축하 물세례를 받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07.26. 2023.07.2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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